강영석 상주시장이 22일 오전 10시30분 마리앙스 웨딩컨벤션(3층)에서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주요 시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및 지역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간담회에 앞서 상주출신 트로트 가수 김호연이 출연해 식전 행사로 신곡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홍보영상물 상영, 시장 신년인사, 언론인 간담회, 질의응답,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두발언에서 'Again, 경상의 꿈 상주'란 주제로 지방소멸의 위기,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직면한 불확실한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미래상주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올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30분 가량 직접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통합신청사 건립을 전제로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KTX역사 건립, 적십자병원 신축 등을 통한 압축도시 전략으로서의 도시 기능 유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지역활력타운 조성, 뉴빌리지 사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에 대해 강조했다'

상주시가 예비후보지 3곳 중 한곳으로 선정 발표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에 대해서는  혼신의 힘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외에 문화예술회관 건립, 상주읍성 북문 복원, 남산공원의 체계적 개발 등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가는 모습을 확인토록 할 계획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간 이해관계로 사업추진이 난관에 부딪혔던 '공설추모공원'을 올해 상반기 중 새로운 후보지가 선정되면 신속하게 착공 계획이라고도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상주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